‘교육부가 소재‧안전 미확인 학생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았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2020년 3월 25일 화요일 중앙일보(권유진 기자)에서 보도된 '특목고 이미 하는데... 뒷북 교육부“온라인 수업 검토”' 보도 내용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위 기사에 언급된 ‘경찰청이 소재‧안전을 확인 중인 학생에 대해 교육부가 두 달 가까이 자료취합조차 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부는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하여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학기 중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미취학) 예비소집(1월 중), 입학 후(3월 초) / (미인정결석) 연 5회(5,7,10,12, 다음해 2월)
미취학 아동은 예비소집과 취학후 소재확인을 통해 아동 452,454명을 조사하였고, 이 중 소재미확인 아동에 대한 경찰수사의뢰 등 조치현황은 5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취합한 바 있습니다.
※경찰수사중인 소재미확인 미취학아동: (2월) 52명(해외 47명) → (3월) 31명(해외 29명)
다만, 학기중 장기결석 학생의 경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별 온라인 개학일(4.9./4.16./4.20.)을 감안하고, 원격수업 기간 교사 부담경감을 위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6월 5일까지 자료를 제출 받았습니다.
미인정결석 통계자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NEIS에 입력하는 해외 출국, 대안교육시설 재학, 홈스쿨링,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한 장기결석 통계와 그중 소재 파악이 어려워 경찰에 수사 의뢰한 학생 통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6월 11일(목) 현재 우리부는 시도교육청, 경찰청과 협조하여 동 자료를 교차 검증 중입니다. 한편 학교에서 소재 미확인으로 수사 의뢰한 사안에 대해 경찰청은 수사 중이며, 그 현황에 대해 6월 말경 우리부와 공유하기로 협의한 바 있습니다.(’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