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취업하고 이후에 대학에 진학하는 기회를 갖도록 도움을 주는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제도가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를 교육개혁의 주요 과제로 삼아 특성화고 내실화, 마이스터고 경쟁력 강화, 직업교육 기회 확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산업분야별 관련 부처가 성장동력 산업이나 구조적 인력 부족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선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중등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제고를 위해 추진하여 온 마이스터고 육성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는 등 내실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6년 50교의 마이스터고 지정을 완료하여 선취업 후진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취업 의지, 소질과 적성을 반영한 직업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하여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업종으로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진학을 지원하기 위하여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지원, 30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학점인정과정 등을 운영하고 2017년부터는 학위과정을 추가로 운영 계획입니다. 또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학위과정에 한하여 3월 학기 이외에도 9월 학기 모집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8년의 재학연한', '30주의 수업일수(1년 기준)', '교실 및 오프라인 수업'만 인정하던 현재에서 '재학연한 폐지', '4주의 수업일수(학기당)', '학교 밖 시설 및 온라인 수업' 허용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산업체 등에서의 학습이나 연구, 근무경력 등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 역시 검토중이며 재직자 특별전형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앞장서 이끌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활동 기간을 증가시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