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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교육학회 “한국 교육현안의 이론적 쟁점과 정책 방향” 교육정책포럼 2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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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교육학회
“한국 교육현안의 이론적 쟁점과 정책 방향”  
교육정책포럼 2차 포럼 개최



한국교육학회 교육정책포럼 개최
한국교육학회(회장 강선보)는 “한국 교육현안의 이론적 쟁점과 정책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2차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전체 4차에 걸친 교육정책포럼은 현재 한국의 교육정책 가운데 핵심 쟁점인 교육 거버넌스, 교원양성제도, 교육 분권화와 지치, 교육재정 등에 관해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문제와 파급효과를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었습니다.

한국교육학회 교육정책포럼 취지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그간 교육정책의 심도 있는 장기적 분석이 미흡한 가운데, 정부 교체 및 여론 변화에 따라 단기적 성과를 지향하면서 초래된 교육관련 이해 집단의 불만과 갈등 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교육정책 및 제도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여, 학회의 전문가적 관점에서 찬반토론을 거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려는 시도죠.

제1차 포럼: 교육거버넌스의 거시적 통찰과 교육부의 역할
제1차 포럼은 “교육 거버넌스의 거시적 통찰과 교육부의 역할”을 주제로 4월 19일(수) 14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렸습니다. 목영해 교수(신라대)를 비롯하여 3명이 주제 발표를 하고, 심성보 교수(부산교대)를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찬반 및 지정토론을 벌였습니다.

제2차 포럼: 교원양성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제2차 포럼은 “교원양성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4월 28일(금) 14시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박남기 교수(광주교대)를 비롯하여 3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이경 교수(중앙대)를 비롯하여 5명의 토론자가 찬반 및 지정토론을 벌였어요.


첫 번째 발표자 박남기 교수(광주교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원양성체제 개혁 방향’을 주제로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투자1와 체제 설계를 위한 협치, 평가인증제 개선 방향, 교원양성기관 연계 강화, 양성기간 연장 및 전문대학원 체제 도입,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자격제도 개혁, 교원양성 교육과정 초점 변화, 교원양성기관 교수, 임용시험제도 개선을 통한 교원양성체제 변화 유도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김이경(중앙대)교수는 교원양성체제가 문제가 있음이 자명하다면 체제를 새롭게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교원양성기관의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를 제대로 키워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각자가 지닌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함께 고민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토론자 김재철(한남대) 교수는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 교원양성평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 교수 연수, 대학과 초중등학교 간의 교수법 교류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두 번쨰 발표자 권동택(한국교원대) 교수는 교원 양성 및 임용의 연계를 위해서는 교직의 전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화의 방향으로,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을 신뢰하는 방향으로, 임용의 단계적 절차가 준용되는 방향으로, 실천적 지식의 적용이나 이론의 내용을 중심으로, 검사방법의 다양화로, 양성과정과 임용고시와의 상관관계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리고 교육실습의 적극적인 활용의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우수한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교육시킬 교사양성기관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을 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토론자 김운종(우석대) 교수는 현행 신규교원임용시험에 대하여 많은 비판과 문제가 제기가 되고 있는 것은 선발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시행 상의 문제에 관한 것인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초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보다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지닌 예비교사를 잘 선발하려는 노력은 국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교원양성기관과 교원선발기관이 함께 부단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논평했습니다.


토론자 김정화(가재울중) 교장은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이 제각각이라는 점,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과 현행 교원임용제도는 괴리되어 있다는 점, 교원 임용고시 평가 전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 토론했어요.

세 번째 발표자 박창언(부산대) 교수는 교원 재교육의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자격 연수 체제의 강화, 교육과정 보급과 적용 단계별 차별화된 연수, 통합과 융합 등 개별 교과를 확장하는 분야의 연수, 다양한 연수방법을 통한 대응력 강화, 정규 학위 과정을 통한 연수의 지원 및 연수의 시기와 교내 및 교외 연수의 여건 정비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토론자 최돈민(상지대) 교수는 초·중등 공히 학령기 인구의 감소로 교사 선발인원이 감소, 중국어를 제외한 독일어, 불어 등 제2외국어 교과목의 모집 인원이 없는 가운데도 이들 외국어교육과가 그대로 존치함을 지적했어요.


따라서 이들 학과에 대한 구조조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예비교사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학교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영역의 교과목이 필요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제3차 포럼: 교육의 분권화와 자치
제3차 포럼은 “교육의 분권화와 자치”를 주제로 5월 12일(금) 14시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며, 송기창 교수(숙명여대)를 비롯하여 3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고전 교수(제주대)를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찬반 및 지정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제4차 포럼: 교육재정 운영의 문제와 대책
제4차 포럼은 “교육재정 운영의 문제와 대책”을 주제로 5월 24일(수) 14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며, 하봉운 교수(경기대)를 비롯하여 2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노진영 대학장학관(교육부)을 비롯하여 4명의 토론자가 찬반 및 지정토론을 벌입니다. 

포럼 세부 주제 안내
포럼의 사회는 신창호 교수(고려대)와 심승환 교수(안양대)가 맡고, 이어 진행되는 발표자, 토론자, 청중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김성열 교수(경남대)와 정수현 교수(서울교대)가 맡아 진행합니다.


각 차수 포럼별 세부 주제를 알려드립니다.
제1차:교육 거버넌스의 교육철학적 논의/교육부의 기능과 역할/대학구조개혁평가의 문제점과 대책
제2차:교원양성기관의 관리와 자율화/교원임용시험 운영의 문제와 개선방향/교직과정 운영 및 교원재교육의 문제
제3차:교육감 직선제/교육청의 학교평가와 하향식 관리의 문제, 단위학교 및 교사 자주성 강화 방안/대학선발전형 자율화·다양화 및 중등교육 정상화 방안
제4차:유보통합 및 누리과정 재정 운영 문제와 대책/대학 재정운영 문제와 대책이다.

한국 교육의 문제를 걱정하고 조언해 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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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 마련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 -

-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428,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통합·개편한 사업으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여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되었어요.

 

이 사업의 2017년 예산은 총 231억원이며, 선정평가를 통해 15개교*선정하고, 운영모델*·규모·2016년 평단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예산을 차등지원 하게 됩니다.

* 예산 지원 규모 : 단과대학형(25억원 이내), 학부형(15억원 이내),학과형(7억원 이내)

선정평가 과정 및 결과

 

지난 120()사업을 공고한 이후, 사업신청 기한이었던 46()까지 총 35개 대학들이 신청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청 대학들은 면밀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대학의 특성과 지역사회 수요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모델을 제시했어요.

 

또한, 각 대학들은 공식적 의사결정기구를 통한 합의는 물론, 학생 대상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학내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선정평가를 위해 공모(’17.3.22.~4.3.)로 확보한평가위원을 포함하여, 21명의 평가위원을 7명씩 3개 패널로 구성했습니다.

 

평가위원으로는 고등교육/대학평가/평생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였고, 대학재정지원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에 따라 이해관계자를철저히 배제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선정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발표·면접평가로 진행되었는데, 평가위원들은 서면평가를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발표·면접평가를 통해 성인학습자 수요 맞춤형 학과·학부·단과대학의 운영 역량과 실현 가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했죠.

 

평가위원단은 대학들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 구축을 위해지역 사회 및 산업체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비 부담 완화계획 등 구체적이고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제출하였다고 평했습니다.

 

사업관리위원회는 선정평가단의 평가점수를 토대로 최종 15개 대학을선정하고, 대학별 지원금액을 결정했는데요, 선성된 15개 대학의 명단과 운영모델을 알려드립니다.

 

권역

대학(가나다 순)

운영모델

수도권

(5개교)

경희대

학과

동국대

단과대학

명지대

단과대학

서울과기대

단과대학

아주대

학과

충청권

(2개교)

서원대

단과대학

한밭대

단과대학

대경·강원권

(2개교)

가톨릭관동대

학부

경일대

학부

동남권

(3개교)

부경대

단과대학

영산대

단과대학

창원대

단과대학

호남·제주권

(3개교)

순천대

학과

제주대

단과대학

조선대

단과대학


권역별로는 수도권 5개교, 동남권/호남·제주권 각 3개교, 충청권/대경·강원권 각 2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운영모델별로는 단과대학형10개교, 학부형 2개교, 학과형 3개교가 선정됐어요.

 

선정된 대학 중 수도권에서는 아주대, 지방에서는 창원대가 평가위원으로부터 사업계획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대학별 사업계획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탑재 예정

 

아주대는 융합시스템공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등 기존 재직자 대상 학위과정 운영 실적이 우수했으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재직자 전용 모바일학습 방송국 활용계획을 제시해 학습자 친화적교육여건 조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죠.

 

창원대는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지리적으로 인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적극적인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수요자 맞춤형 전공 개설로 발전 가능성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효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선정된 15개 대학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구조 개편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5월 중설팅을 실시하고, 6월 초 사업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선정된 대학은 지역 산업단지 등과 연계하여 권역별 평생교육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하는 한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홍보를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후진학 인식 개선에도 앞장 설 예정이에요.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제2, 3의 인생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의수가 증가하고, 직업계고 졸업자의 선취업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는 필연적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성인학습자가 후진학을 선택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장벽을해소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너와 나’ 보다는 ‘우리’, 서로 다름을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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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보다는 우리’, 

서로 다름을 이해해요

 


 

요즘은 글로벌 시대입니다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떨어져 지내는 듯 보이지만여행을 통해서 나라와 나라 간에 이웃을 맺거나 혹은 개인과 개인 간의 친분을 쌓아 지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이와 더불어 해당 국가 출신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혹은 공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이민을 가는 경우도 많지요그래서 여러 인종 혹은 민족이 모여 사는 곳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일이 참 많아지고 있는데요그래서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국가기념일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그 날을 일컬어 우리는 세계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서론이 다소 길었는데요우리나라 역시 다문화 사회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다면 이제 이런 문화를 교육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또 어떻게 운영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다문화이해교육 주간 행사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문화에 대한 학생과 선생님의 생각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3학년 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다문화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라고 질문을 하자반 친구들은 여러 문화가 섞여있는 것이 다문화예요부터 어색해요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떠올라요우리 학교에도 다문화 학생이 있어요” 등과 같은 반응이 나왔습니다하지만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한 친구들도 많았는데요이에 선생님은 갈수록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이 말씀대로 다문화이해 교육은 분명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마침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는 5월 15일부터 20일을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으로 설정하고 운영을 하였는데요특이한 것은 학년별로 조금씩 다른 활동을 바탕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먼저 1학년은 세계 전통 의상을 색칠해보고 그 의상의 이름도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선생님이 보여주는 전통 의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색칠해보면서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가장 어린 학생들임에도 어른 못지않게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한편 2학년 친구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잘 아시는 것처럼 한국은 비빔밥이 유명합니다이탈리아는 리조또피자가 베트남은 쌀국수인도는 비랴니라는 전통음식이 있는데요이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3학년 친구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과 국기를 알아보고 색칠을 했습니다우리 친구들이 생각 외로 아는 나라가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그만큼 세계화의 시대에 맞추어 정보 검색 등을 통해 많은 나라를 아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또 해외여행으로 가본 나라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4학년과 5학년 친구들은 다문화 애니메이션인 루비나의 사랑과 레인보우 합창단, 100일의 꿈을 시청하였는데요짧은 영상임에도 느낀 점을 바탕으로 활동지에 열심히 적는 친구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마지막으로 6학년 친구들은 세계 여러 나라를 조사하며 그 나라의 종교인구기후 등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고학년답게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학년별로 다채로운 다문화교육활동이 이루어지다보니 분명 학교 내 다문화학생이 느끼는 어색함이나 혹은 차별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도 모든 시간이 그동안 표면적으로 알고 있던 다문화에 대해 직접 공부도하고 체험도 해보며 주체적으로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이었습니다결국엔 이러한 사소한 노력들이 모여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저도 모르게 취재 내내 기대를 품게 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그만큼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에 저 또한 촉발되기도 했습니다.


 

 






교육활동이 끝난 후 다시 만난 3학년 친구들에게 교육 내용이 어땠는지 한 번 물어보았습니다그러자 학생들은 세상에는 여러 나라가 있다는 것도 알았고겉모습이 다르더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부터 문화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조금 다르더라도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어요까지... 다양한 소감을 들었습니다물론 이러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텐데요. “다문화이해 교육주간으로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상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체험 혹은 순회교육 또한 지속되어서 세계인의 날이 어느 하루로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며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누구든 노력하지 않으면 차별은 여전히 차별로편견은 여전히 편견으로 남습니다이 점을 아는 것만으로도 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학교를 돌아보며 문득 정문을 바라봤습니다정문에 있는 현수막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달라서 더 빛나는 우리손잡고 함께 나아가요’ 차이점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해주며우리 사회가 차이와 차별을 극복하고 함께 하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갔으면 합니다분명 언젠가는 다름과 차별보다는 존중과 배려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겠지요?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장규동










2017년 4월 대학정보공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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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대학정보공시 발표합니다
- 4년제 대학 187개교 중 184개교(98.4%)에서 명목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 -
- 소규모 강좌 및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상승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2017년 4월 28일(금)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학제 변경 등으로 인한 편제 미완성 대학 제외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 학생 규모별 강좌 수
’17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0.0%로 ’16년 1학기(38.5%) 대비 1.5%p 상승했습니다. 51명 이상의 대규모 강좌 비율이 전년 대비 1.1%p 하락하고, 21명 이상 50명 이하의 중규모 강좌 비율이 0.4%p 하락했으나,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1.6%로 국‧공립대학(34.4%)보다 7.2%p 높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수도권 대학(39.6%)보다 0.7%p 높았습니다.

 


 ◦ 교원 강의 담당 비율
 ’17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8%로 ’16년(64.4%) 대비 1.4%p 상승했습니다.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모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고(국·공립 : 60.5% → 61.1%, 사립 : 65.5% → 67.2%), 사립대학의 상승률(1.7%p)이 국‧공립대학의 상승률(0.6%p)보다 1.1%p 높았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9%로 수도권 대학(62.4%)보다 5.5%p 높았습니다.


 



◦ 학생 성적평가 결과
’16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69.6%로 전년(69.4%)대비 0.2%p 상승했어요.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16.8월, ’17.2월 졸업) 비율은 90.4%로 전년(90.8%) 대비 0.4%p 하락하여, 대학이 학사제도 관리 노력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졸업 평점평균을 졸업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 등록금 현황
’17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87개교 중 184개교(98.4%)가 동결(160개교) 또는 인하(24개교)하여,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편, ’17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688천원이었습니다.
     * {∑(각 대학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해당 등록금)} / 전체 입학정원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 9,535.5천원, 예체능 7,790.8천원, 공학 7,114.6천원, 자연과학 6,788.1천원, 인문사회 5,959.0천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4월 28일(금) 13시에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 2017년 ACE+사업 선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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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2017ACE+사업 선정결과 발표

- 신규 10개교 포함 총 42개교에 대학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총 735억원 지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교육협의회장 장호성)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의 신규선정대학 10개교를 포함한 지원대학 42개교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17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하여 4(2+2) 동안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16년에 선정된 32개 대학과 올해 새로 선정된 10개 대학에 약 20억 원 내외(교원양성대학은 5억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7ACE+ 사업은 지난 117일 사업 공고 이후, 예비신청(~’17.2.3.)본 신청(~’17.3.17.)을 진행한 결과, 89개 대학이 신청(선정결과 대비 경쟁률 8.9:1)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수도권 26개교, 지방 63개교(교원양성대학 5개교 포함) 신청

 

이들 대학에 대하여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지원대학 10개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학의 규모에 따라 3개 패널(대규모/중규모/ 소규모)로 나누고 학계, 고등교육전문가 등 각 11명으로 선정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했죠.

1단계 서면평가를 통해 기본교육 여건지표에 대한 정량평가(10)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하는 정성평가(90)를 합산하여 지원유형별로 최종 선정 대학의 2배수(20개교)를 선정했습니다.

 

2단계 현장평가는 선정평가단이 대학 현장을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의 발표 청취와 질의답변, 현장점검 및 학생면담 등을 거쳐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ACE+사업관리위원회에서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의를 하여 신규 지원 대학(10개교)을 결정했습니다.

 

선정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구성 시 이해관계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평가의 전 과정에서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균형있고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대학 교원,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패널별로 상피제를 엄격하게 적용하여 ACE+사업을 신청한 대학의 소속교원(본인 및 배우자), 출신 학교(학부 및 최종 학력)가 패널의 평가 대상인 경우 평가위원에서 제외했습니다.

 

평가위원들은 서면평가를 통해 대학의 비전 및 인재상, 교육목표,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 계획 등 전반적인 학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사업수행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지표의 타당성, 적절성, 적극성 등을 주로 살펴보았죠.

 

또한, 현장평가를 통해 증빙자료 확인, 질의답변 및 학생면담, 교수-학습지원시설 등을 점검하여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대학 구성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사업간 중복 배제 방안,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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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기 선정된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축적확산된 결과, 2017년 신청한 대학들은 사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올해 선정된 10개 대학은 그동안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사구조,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 교육의 질 관리 등 교육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부교육 발전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죠.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창의, 다양성에 기반한 대학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시스템 구축개선 등 향후 학부교육 발전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정대학별 사업계획서는 ACE 사업 홈페이지(http://eduup.kcue.or.kr)에 탑재 예정

     



대학별 지원금은 금년도 대학지원금 735억 원을 대학의 규모(재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분하며 교원양성대학은 5억 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죠.

2010년부터 추진된 ACE 사업은 대학 본연의 가치를 강조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기치 아래 우수한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창출확산하여 왔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선, 교수-학습 역량 향상, 교육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에 대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16)학생만족도 4.13(5점 기준), 보직교수 및 직원 4.46(5점 기준)으로 나타나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ACE+사업으로 사업이 개편고도화되면서 대학의 발전의지와 역량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정량 평가 비중을 대폭 축소(2510)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높여(7590)대학의 여건을반영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확대했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의 건학이념, 비전 및 인재상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선정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서도 총액 교부(Block Grant) 방식을 채택하여 재정집행의 자율성을 확대보장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죠.

 

교육부에서는 앞으로도 ACE+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모델이 대학 사회 전반에 정착되고 각 대학들은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교육의 내용)어떻게(교육의 방법)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 100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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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

100개교 선정
- 현장의 높은 관심과 추가 요구를 반영하여 50개교 별도 선정 (총150교 선정) 예정 -
- 3년간 총 900억원 투입하여 직업계고의 종합적 혁신 유도 -

 

 

교육부는 5월 1일(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이하 ‘매직’)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직업계열) 등
   ** MAGIC :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매직 사업은 작년 4월 25일에 발표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계획’의 후속 방안으로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가 지역여건 및 자체 특성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여 학교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하여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조성하려는 사업입니다.


때문에 매직 사업은 기존사업과 같이 학교가 미리 정해진 사업내용에 따라 진행(Top Down 방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분석 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구성(Bottom Up 방식)하도록 설계됐죠.


 



당초 매직사업은 전체 직업계고(594개교) 대상으로 1단계(’17년~’19년), 2단계(’20년 ~ ’22년)로 사업기간을 나누어 각각 100개교를 선정 후 총 20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었는데요.
  *  학교 당 평균 2억원 : 학교 규모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등(연 1~3억원) 지원

하지만 매직사업 설명회(3.14)에 500여명 이상의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사업 취지 및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1단계 사업 공모 시 284개교가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과 추가선정 요구가 있었죠.

이로 인해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업계고 혁신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향후 50개교를 추가로 선정(5월초 공고, 6월말 선정)하여 총 150개 학교가 1단계 매직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매직사업은 학교가 아래의 지원내용을 선택·조합하여 학교 자체 사업계획 수립하도록 하였는데, 선정된 학교는 필수로 �비전을 제시하고, � 실전수업 62개, � 행복공간 89개, � 이웃과 함께 58개, � 인성기초 94개, � 취업지원 73개를 주변여건과 학교특성 등을 고려 후 각각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력적인 직업계교 육성 사업은 1단계 시도별 평가 대상 학교 수 배정과 2단계 시도별 자체평가 진행 후, 3단계 최종 평가를 통해 지원학교를 선정했습니다.

1단계 시도별 학교 수는 교육부에서 시도별 직업계고 규모 및 시도에서 제출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차등배정 (약 1.3배수) 하고, 2단계는 교육청에서 시도에 배정된 학교 수에 따라 자체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지원학교를 우선순위를 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하였으며, 3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시도별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죠.


특히, 매직사업은 입학생 모집 상 어려움이 있고, 학업 중단․위기 및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높으며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학교를 우대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284개교가 신청하여 2.84: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학교현장에서 매직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교 변화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향후 교육부는 매직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유형설정 및 교육과정(NCS), 교수-학습 방법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과 전체 교원에 대한 체계적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따라서 매직 사업은 기존 재정지원 사업과 달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자율적으로 학교 체질을 개선토록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가 근본적인 혁신하여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직업계고’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교육부 이영 차관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을 통해 학교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과 교원 전문성, 인프라 등을 전반적으로 혁신한다면 직업계고의 매력도가 제고되어 직업교육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중등 직업교육으로 고졸 취업 확산 및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개인의 경제적 안정과 조기결혼 및 출산 유도하여 저출산 문제에도 기여한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소논문 쓰며 꿈에 한 발짝! ‘창의학술논문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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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 쓰며 꿈에 한 발짝

창의학술논문동아리

 



고등학생에게 논문을 쓰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논문작성 관련 동아리도 여러 생겨나고 있습니다. ‘소논문이라고 하여대학교에서만 쓰는 줄 알았던 논문이 이제는 고등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연구하여 작은 규모의 형태로 논문을 작성합니다소논문 작성은 결국 장래와 관련한 깊은 탐색을 할 수 있는 소중한 학습 수단이 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따라서 간략한 소논문 작성 팁과 필자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논문동아리인 창의학술동아리에 대해 소개해 보면서 자세한 활동 내용들을 알아봅시다.

 

*소논문 작성 팁! - 논문 계획서 작성을 확고히 하라!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 이번 년도에 개설한 창의학술논문동아리의 실제 계획서 양식입니다.




자세히 보면위에서부터 연구주제 동아리 명 및 인원수동아리 성격연구 참가 학생명단지도교사연구 필요성 및 목적연구 문제 및 방법연구기간예상 결론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 주제를 정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본인의 장래와 주제를 비슷하게 엮는 것이고동아리 팀원들과도 의견 조율을 통해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정할 일입니다.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 등을계획서를 작성할 때 미리 확고히 해둔다면 앞으로 소논문을 쓸 때 더 효율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의학술논문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소논문을 작성하는 동아리인 창의학술동아리가 있습니다학교 별로 동아리 명칭이 다르기도 하며혹은 개인적으로 동아리를 개설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3월 달 동안 신청 받은 창의학술논문동아리의 실제 게시된 명단입니다.



 

인문사회과학 탐구경제심리사회교육 연구 분야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그리고 며칠 전에는 동아리 계획서 발표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각자 동아리의 특성을 잘 살려 발표를 하였습니다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참관하러 오셨고평가도 해주셨습니다.


 

 

어떤가요소논문을 쓰며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사진과 현장을 보니 소논문을 쓰는게 어렵지 않게 느끼시나요이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재 창의학술동아리 팀원과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 Tip을 준비했습니다.

 

Q1. 안녕하세요본인의 창의학술동아리 소개와 개설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이번에 경제심리’ 분야로 청소년의 구매심리와 경제교육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해 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경제학자라는 저의 꿈과평소에 직접 연구에 참여해 보고 싶었던 것을 떠올려 연구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Q2. 소논문을 작성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역시나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가장 큰 중요성을 느낍니다몰론 계획한 대로 완벽히 지켜지지 않을 수는 있어도 만약 계획마저 없다면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하나도 알차지 않은 의미 없는 활동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모르는 점이나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를 대비해 관련 교과목 선생님께 지도 교사를 미리 요청해 놓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Q3. 소논문 작성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논문은 최근 대학 입시에서도 좋은 자료로 쓰입니다뿐만 아니라 글쓰기 능력 향상과 사고력 확장지적 호기심의 자극을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막막하다고 두려워하지만 말고 본인과 함께할 팀원들을 차근히 구성하여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 멋진 소논문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함께 도전해보세요!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박지은





 

청년취업 교두보,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15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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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교두보,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150개 선정
- 학생에게는 직업체험, 기관에게는

우수인력 조기발굴 기회-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6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근로의 터전을 제공하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약 8천개 기관 중 4개 부문(공공/교육/사회복지/일반기업) 150개 기관이 선정되었는데요.

  


장학생 관리체계 및 실적, 우수근로장학금* 지원, 대학 또는 학생이 추천한 기관인지 여부 등을 평가하여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300개 기관에 대하여 동 기관에서 근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50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금과 별도로 교육근로장학기관에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선정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에 대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증서” 및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방학 중 집중근로 시 학생들을 동 기관에 우선 배정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청년취업의 교두보인 우수 교육근로 장학기관의 사례를 타 기관에도 전파하여 대학생들에게 값진 근로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융합전공 ․ 전공선택제 도입, 창의혁신인재 양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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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전공 ․ 전공선택제 도입,

창의혁신인재 양성 기반 마련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


 ∙ 다학기제․집중수업 허용, 학과별․학년별 다른 학기 운영 가능
 ∙ 석사 수업연한 단축기간 1년까지 확대, 석사 논문제출 자율화 
 ∙ 전문대학 학위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대학이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9일 마련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융합전공제 도입, 다학기제․집중수업․전공선택제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5월 2일(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변경되는 주요 제도를 한번 알아볼까요?
  1. 다학기제 및 유연학기제 도입
  2. 융합전공 등 전공 자율선택 강화
  3. 집중이수제 및 출석기준 명확화
  4. 국내대학간 복수학위 수여 허용
  5. 이동수업의 제한적 허용
  6. 석사과정 학사운영 유연화 
  7.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제도의 세부내용은 이렇습니다.
 

[다학기제 및 유연학기제 도입]
현재 각 대학은 4학기제까지 학기를 운영 할 수 있으나, 앞으로 각 대학은 5학기 이상의 학기도 운영할 수 있으며, 학과(전공)별․학년별․학위과정별로 각각 다른 학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학부)․전공별로, 같은 학과 내에서도 학년별로, 학위과정별로 학기의 운영기간을 달리할 수 있게 되어 신입생 진로컨설팅, 실험․현장실습 등이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대학이 30주 이상의 수업일수를 확보하면, 종래 1․2학기와 여름․겨울방학을 대학 특성에 맞는 학기제로 재구성하여 효율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해지며,  전통적인 2학기제에 맞추어진 학기당 이수학점 범위, 휴학․복학시기 등 학사운영 제반 규정들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학사체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융합전공 등 전공 자율선택 강화] 

현재 새로운 전공을 개설하려면 학과 조정 등 하드웨어 개편이 필요하나, 앞으로는 기존 학과(부)는 그대로 둔 채 새로운 전공의 설치․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美 올린공대(2002~), 학과 없이 5년마다 교육과정 폐기 및 신설, 모든 전공이 하나의 틀 안에서 융합교육, 문제해결 중심 교육, 뱁슨․웰슬리대와 학점교류


기존의 학과(부)간 연계전공을 심화․발전시킨 형태인 ‘융합전공’은 동일 학위과정간 모든 학과(전공) 사이에서 개설 가능하며, 국내대학 사이 뿐 아니라 국내․국외 대학 사이에서도 개설할 수 있죠.

아울러, 종래 소속학과(부) 전공 이수 필수제가 폐지되고, 소속학과 전공, 연계전공, (국내․외 대학간)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선택제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집중이수제 및 출석기준 명확화]
 
종래 수업일수(30주 이상) 규정하에서는 통상적으로 과목별 수업일수를 학기당 15주 이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가 운영하는 수업일수는 종전과 같이 30주 이상을 유지하되, 개별 교과별로 학점당 이수시간(학점당 15시간 이상)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에 따라 수업일수를 단축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학은 같은 학기 내에서 집중수업을 할 수 있는 수업블럭*을 설정․운영할 수 있고 주말 등을 활용한 집중강의를 개설할 수도 있으며, 학생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집중이수할 수 있어요.
     * 영국 Edinburgh대, 2학기제 운영하면서 학기별로 2개의 수업블럭 운영

종래 학교별로 학점취득을 위한 출석일수에 관한 규정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점취득을 위한 최저 출석일수, 출석 대체인정 기준과 범위 등 출석에 관한 사항을 학칙에 명확하게 규정하여 출석관리와 학점 부여가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해 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내대학간 복수학위 수여 허용]
 
종래 국내대학간 공동학위만 수여되고 복수학위 수여가 금지되었으나, 앞으로 국내대학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시 복수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하게 했어요. 이번 복수학위 허용에 따라 국내대학간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융합전공제, 전공선택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수업 제한적 허용]  
 

국가대표 선수, 농어촌지역 교사 등 직역이나 직장 위치로 인해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사람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이동수업의 대상․기준․설치과정 등 기준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학교 소재지 외에서의 교수학습이 허용됩니다.

[석사과정 학사운영 유연화] 
 
대학별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단시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석․박사 통합과정을 통한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석사과정 수업연한 단축기간이 확대(6개월 → 1년)되며, 전공별 필요성이나 실정에 따라 논문제출 의무 등 석사과정 졸업요건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복수 국내대학의 해외시장 진출] 
 
한편, 국내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 고등교육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3조(국내대학 및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를 통해서도 가능해, 교육부는 복수대학 컨소시엄의 해외진출이 가능함을 대학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지금까지 전문대학 학위심화과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140학점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과정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학위심화과정 졸업학점을 학칙으로 자율 규정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학(원) 입학 이전의 학습․연구경력 등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 도입, 통합과정 중 학사 또는 석사학위 수여, 외국대학 학생이 국내 방문 없이 국내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제도, 원격수업 운영기준 마련 등의 과제는 빠른 시일 내에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에요.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혁신에 필요한 자율성이 대폭 확대된 만큼, 대학 학문공동체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고등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진실! 창시자의 목소리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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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진실

창시자의 목소리로 들어보자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는 2000년부터 3년 간격으로 OECD국가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입니다이 시험은 Reading, Science, Mathematics 총 세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일반적인 정기고사와 달리 학생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합니다이 시험은 21세기 인재양성에 효과적인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는지 판단해주는 시험이기도 합니다일반적인 시험과 다른 만큼 시험에 대한 관심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높은 편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이 시험을 만든 목적에 대해 궁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과연 창시자는 교육에 대한 어떤 관점과 가치로 이 시험을 만들었을까요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창시자에게 물어봤습니다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진실함께 보실까요?

 

 


PISA의 창시자 Andreas Schleicher OECD 교육기술국장(이하 국장)와의 인터뷰!








교육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직업, 부개인의 행복은 개인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고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 지에 달있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능력을 부여하고 그 지식과 능력을 올바른 기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세계 경제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에게 가르쳐 준 교훈이 하나 있다면우리는 단순히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들은 여러 사람들의 능력을 융합시키고 경쟁도 하면서 더 나아가는 사회나은 직장과 삶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수한 경제적 권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방법은 일반 학교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1960년대에 미국은 가장 높은 고등학생 졸업률을 달성했습니다그리고 교육에 의해 경제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1990년이 되자 미국은 13위를 기록했습니다그 이유는 표준이 떨어져서가 아닌 다른 나라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한국은 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1960년대의 한국은 매우 낮은 생활교육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현재는 거의 모든 한국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마칩니다이제 세계에서 교육의 성공을 위한 기준은 더 이상 국가 표준에 의해서만 개선되는 것이 아닙니다국제적으로 가장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PISA와 같은 시험을 어떻게 생각해내셨습니까?

 


PISA를 전통적인 정기고사와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저희 비전은 학습에 대한 열정을 높이고인류를 성장시키는 것이었습니다상상력을 자극하고 자기발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나갈 수 있게 해주고 실패에도 기뻐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학생을 시험하는데 있어서 단순 암기와 같은 주제 내용 재현을 목적에 두지 않았습니다단순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닌배우고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창의적 사고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상황에서 얼마나 잘 적용하고 이용하는지 시험하고자 했습니다.

 

사람들은 PISA가 불공평하다고 항의하기도 합니다그 이유는 학생에게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문제들을 내고 풀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그 논리를 따라간다면 인생도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인생의 진리를 시험하는 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얼마나 기억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변화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졌습니다새로 생긴 직업에 대해 아직 발명되지 않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 접해보고풀지 못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현대 사회는 더 이상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입니다.




교육에서 충족 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가하십니까?




 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스스로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육이 이를 선물하면 학생이 직접 활용하며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교육제도가 성공적인 교육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지결과로 따지면 대한민국은 매우 우수합니다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동 근본적으로 배우는 사회적 자질 즉타인과의 관계사회생활단체생활 등은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PISA시험을 통해 가장 큰 효과를 본 것 같나요?

 


 

구체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PISA 시험의 영향은 다양한 나라에다양한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국장은 교육을 사회 발전의 가장 기본적은 틀로 바라보았습니다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시대에 맞춘 효과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현재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그러나 이제는 다양한 새로운 상황에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가 중점이 되고 있습니다시대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정부학교선생님학부모학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정부는 학생에게 효율적이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현하는 교육제도를 구축해야 합니다이에 따라서 학교는 교육제도를 받아들이고 학생에게 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합니다.

 

각자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열거하기 보다는 교육이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자각하고 서로 도우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변화에 적응하고자 합니다그러나 언제 어디서든 동반자가 있고 또 자신 또한 누군가의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기에 험난하게만 보이는 여정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함께 노력한다면 그 어떤 불안한 미래도 아닌 이룰 수 있는 목표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그림 1

그림 2

http://www.oecd.org/careers/andreasoecdstaff.htm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이현희






사임당, 그녀의 교육과 발자취를 따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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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그녀의 교육과 발자취를 따라 가보자 

 






 

 얼마전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사임당그녀는 뛰어난 재능뿐 아니라훌륭한 자녀 교육으로 인성교육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과연 그녀의 놀라운 교육관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신사임당은 어려서부터 경문을 익히고 글도 잘 지었으며그림글씨자수 등 여러 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그녀는 시(), (), ()를 수단으로 자아실현을 해나갔습니다이러한 그녀의 재능은 자식들에게도 대물림 되었고, 4남 3녀의 자녀를 모두 위대한 인물로 키웠습니다그 중 율곡 이이는 장원 급제를 9번이나 한 우리나라 최고의 성리학자가 되었고첫째 딸 매창은 작은 사임당으로 불리며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 화가로 인정받았으며막내아들 이우’ 역시 그림으로 천재 예술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신사임당이 가장 중요시했던 교육 철학이 무엇이었을까요신사임당 교육법의 핵심은 아이의 미래를 먼저 결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일곱 아이가 각자의 성향에 맞게 저마다 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이는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입지’ 즉 스스로 뜻을 세우고 이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또 하나의 교육철학은 실제 생활에서 학문을 닦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자한 어머니의 덕목임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자녀들에게 솔선수범함으로써 정신적인 멘토가 되고자 했습니다.

 

요즈음 뚜렷한 주관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이들에게 신사임당의 교육법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자녀가 스스로 학습의 방향과 목표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할 것입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살았던 강릉에는 두 사람의 삶을 다채롭게 배우고 엿볼 수 있는 교육관이 있습니다그들의 삶을 만나고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신사임당의 학문은 남과 경쟁하여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뜻을 세우고 이루기 위한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새기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발자취가 살아 숨 쉬는 오죽헌의 모습입니다.




 

    


율곡인성교육관의 모습입니다. 

 

율곡인성교육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구는 신사임당의 가르침율곡이이의 깨우침이었습니다교육에 있어서 교육자와 학생과의 관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단순히 신사임당이 훌륭한 가르침이 있어서 또는 율곡 이이의 총명함 때문에 이러한 성과가 이루어 진 것이 아닙니다올바른 부모의 가르침과 그것에 들어맞는 자녀의 깨우침이 융합되었기에 그들이 높은 뜻을 세울 수 있었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선비의 문화와 생활 코너에서는 율곡 이이를 포함한 선비들의 철학과 신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선비는 몸과 마음을 수양하며 자신이 배운 것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벼슬길에 나아가고자 했습니다또한 평상시에는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며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으로 예의와 염치를 갖췄다고 합니다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익숙해져 있는 요즘 사회에서야 말로 이러한 선비 정신이 더욱 갖추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단순히 학문을 익히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스스로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을 함께 추구할 때 진정한 학문의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빠르게 변화하면서도 각박한 세상에서 공부가 힘들게 느껴지기만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이럴 때 일수록 학생들은 본인의 학습법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또한 학부모와 교육자는 본인의 교육법을 소통을 통해 조금씩 맞춰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특히 부모님이자 교육자였던 신사임당은 자기 관리에 매우 철저한 여성이었습니다우리 주변에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자기 계발마저 포기해 버린 어머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하지만 신사임당이 진정으로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맹목적인 헌신이 아닌자신도 함께 수양하며 자식들에게 스스로 모범을 보였기 때문입니다앞서 신사임당의 교육철학에서 보았듯스스로 학문을 익히고자 하는 환경이 점차 확대되어 미래를 짊어질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밝은 희망이 빛나기를 기원합니다마지막으로 신사임당의 한 마디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기품을 지키되 사치하지 말고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마라!’ -신사임당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이현희





   




“인성발달과 협동심을 키워주는 학교 스포츠 클럽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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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발달과 협동심을 키워주는 

학교 스포츠 클럽을 소개합니다. ”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인성발달에 효과가 큰 스포츠클럽, 

긍정적인 자아형성에도 큰 역할

 

 


 

학교스포츠클럽이란 대한민국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 활동에 취미를 가진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교가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을 말합니다. 학교스포츠클럽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2017년 교육부의 학교스포츠클럽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인성발달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이 학교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규칙준수와 협동심, 배려심을 배우는데 효과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이 학생들의 뇌 발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자기인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컵스태킹 스포츠클럽 운영 현장사진

 

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된 우수 학교를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현덕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체육학교로 선정, 운영 중이며, 스포츠클럽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2016년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학교 우수 체육교육 연구회로 인정받아 2016년 교육부 장관 및 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현덕초등학교에서는 매주 화, 금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1-3학년은 스포츠스태킹(컵쌓기), 4-6년은 넷볼, 풋살, 배드민턴, 8자 마라톤 줄넘기를 하는 스포츠클럽데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고 직접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넷볼)활동 모습

 

현덕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지 않는 친구는 한명도 없습니다.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동안 ‘Respect’ 캠페인의 의미를 계속 살려 스포츠맨십을 발휘하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후배 사이에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espect 캠페인이란 선수 상호간의 존중, 심판의 존중, 지도자의 존중, 서포터의 존중을 담는다는 의미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캠페인입니다. 특히 현덕초등학교는 농구를 여성의 입장에서 규칙을 변경하여 어렵고 힘든 요소를 뺀 넷볼을 꾸준히 운영하며, 여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유도와 협동, 단결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참가 인터뷰 학생 영상


학교스포츠클럽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4학년 우주은 학생은 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에서 배운 것을 서포터즈와 심판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알려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학생들과에 친밀감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협동심도 생겼습니다. 스포츠클럽 때문에 학교 오는 것이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현덕초등학교는 방학기간에도 스포츠클럽이 꾸준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 동안 건강관리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하고 운동습관을 들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학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기 중에 실시했던 운동을 그대로 꾸준히 실천하였습니다.

 



 스포츠클럽 준비운동 현장사진


처음에는 움직이는 활동을 싫어했던 여학생들이 신나게 넷볼활동을 하며 하나가 되어 신나게 뛰어놉니다.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워나가고 배려심을 기르는 교육, 그 해답을 학교 체육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여학생이나, 운동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도 스포츠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기면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학생들과 같이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츠 클럽데이 때문에 학교 오는 것을 더욱 기다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학교 스포츠클럽 안에서 우리아이들의 행복을 키워주고 인성을 길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나 혼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신뢰하면서,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스포츠는 학생들을 하나로 잘 묶어주는 좋은 촉매제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앞으로 스포츠클럽을 통해서 씩씩하고 협동심 넘치는 학교가 만들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참고자료> 

1. 교육부(20117) 2016 학교스포츠클럽만족도 조사 결과

2. 김경원(2003)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 한국스포츠심라학회지 14 1 P.1~12

3. “마이데일리 신문, 고려의대 유임주 교수, 규칙적인 운동이 뇌발달에 도움”(2009. 4. 4.)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박원근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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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일산자동차체험전시장



자동차 산업은 조선반도체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특히전기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자동차산업은 IoT 사물인터넷 기술과 결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 중 한 분야가 됐습니다.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장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고양시 일산에 새롭게 오픈한 자동차 체험전시장을 찾았습니다지난 4월에 다녀온 서울모터쇼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넓은 전시장을 급하게 관람해야 했기에 피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그러나 이번 일산의 자동차 체험전시장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여유를 갖고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체험 전시장

 

특히승용차부터 트럭까지 완성차 시승체험 뿐만 아니라 철광석부터 강판을 추출하고 프레스로 자동차 자체를 찍어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또 TV에서 영상으로 접하는 첨단 로봇들이 움직이면서 차체를 조립하고 자동차 유리와 시트를 설치하며 페인트 도장까지 순식간에 완벽하게 제조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이 모든 걸 버튼 하나로 재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물론 함께한 부모들도 신기해했습니다.

 

단순히자동차를 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설계하고 이를 생산하는 과정까지 지금까지 사람이 했던 일을 대부분 생산공정을 로봇이 대신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앞으로 우리 아이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십여년 후 새롭게 변화할 자동차 산업에서 어떤 교육을 통해 종사를 하게 될지 학부모의 입장에서 궁금해집니다.

 


자동차 차체 조립 공정

 


자동차 도색공정

 

한편자동차 생산공정과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출시하기 전 거치는 풍동테스트를 비롯해 실제 주행하는 자동차가 바람의 영향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를 디지털 영상과 터치패널 등을 통해 살펴봤습니다자동차 디자인이 공기역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돌실험을 실제 실험장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데 영상이 끝나고 실제 자동차가 영상의 흐름에 따라 충돌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어 자동차 사고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보조석은 물론 뒷좌석까지 전 좌석 안전벨트우리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정말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특히자동차 충돌실험 전시장에서는 운전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충돌실험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제작된 마네킹인 더미(dummy)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단순한 마네킹이 아닌 최첨단 기술이 반영되어 대당 1억 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고 시 안전벨트와 함께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끕니다아울러 자동차 엔진을 비롯해 자동차의 내연기관들의 세부적인 모습과 상세한 설명은 물론 모형을 통해 내연기관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학창시절 기술시간과 물리학 시간에 배웠던 내연기관과 공기역학에 대한 내용을 아이와 함께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더미


 풍동 테스트


 

음향 테스트

 



에어백 체험


이외에도자동차 생산공정이나 테스트 과정외에도 최고의 자동차들만이 참가하여 사막산악 등을 장기간 주행하며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는 오프로드 레이싱의 과정을 4D체험관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특히직접 정비기술자의 도움과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 정비는 물론 타이어교체까지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자동차 정비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관련한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레이싱 자동차 정비 체험

 

한편자동차 체험 전시관에는 자동차 시승 프로그램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기자도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전기차 체험을 신청하여 6월 첫 번째 주말가족들과 함께 30분간 시승체험을 해보았습니다기존 석유의 힘으로 내연기관을 움직이는 자동차가 아닌 전기모터의 힘으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는 마치 스마트폰에 바퀴를 달아놓은 것과 같이 모양은 자동차이지만 실제는 전기제품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소음도 없고환경오염물질의 배출도 없고비싼 석유가 아닌 저렴한 전기로 움직여 유지비도 적다고 하니앞으로 성능이 개선과 함께 빠르게 기존 자동차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이러한 전기자동차는 물론 해외에서는 실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물위를 나는 자동차들도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미래에 아이가 만드는 자동차는 지금 기자가 아는 자동차의 모습과 매우 다르겠지요?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김경민





 

 

 

수학은 재미있어야 한다! -2017 춘계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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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미있어야 한다!

-2017 춘계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우리는 살면서 수학이라는 단어를 빼놓지 않고 일상 속을 살아나갑니다또한 교육과정에서도 수학은 중시되고 있으며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 영역에 대해 변별력은 더 커졌다는 보도가 있습니다수험생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수학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요즘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해진만큼 수학의 비중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5년 7월 22일에 EB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수학시간이면 엎드려 자거나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이 많아 학교 현장에서는 꾸준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고 합니다또 한 교육단체가 학생 7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은 36%, 중학생은 46%, 고등학생은 무려 60%가 자신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에 대해 조금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17 춘계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행사는 5월 27()부터 양일 간 개최되었습니다이번 행사에 마지막 날인 28()에 참여하여 수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 학교를 중심으로 기사를 준비했습니다취재에 협조해주신 각 학교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 인천신현고등학교 부스 운영 사례


-수학을 이용한 팔찌를 만든다고?

인천 신현고에서 먼저 소개할 내용은 잉여계(Modulo System)를 이용한 나만의 숫자 팔찌 만들기라는 주제로 참여한 부스입니다. ‘잉여계는 사실 고등교육과정(대학교 교과 중 정수론)에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이해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초등학교 교과과정 중 몫과 나머지에 대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이에 해당합니다예를 들면, ‘어떤 정수를 5로 나눈다고 했을 때 반드시 나머지는 0, 1, 2, 3, 4 중 하나의 숫자일 것입니다이 때 나머지가 0인 모든 정수의 집합나머지가 1인 모든 정수의 집합 등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집합모임을 우리는 잉여계(Factor System)라고 이야기합니다.



▲ 잉여계를 이용한 나만의 숫자 팔찌 만들기(인천신현고)

 

12명씩 부스 안에서 참여할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시듯 상당한 인기가 있었습니다고등교육과정이라고 하지만 나눗셈의 연산을 알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인천신현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숫자 팔찌를 들어보셨나요구슬과 우레탄 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정수를 5로 나누었을 때의 잉여계는 {0,1,2,3,4}가 되는데 이 때 숫자에 따라 구슬의 색깔을 매기고 순서에 따라 팔찌를 만드는 것입니다물론 저는 5를 예로 들었지만 어떤 자연수에 대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 “지진에 끄떡없는 Twisted Prism으로 전등 만들기!” 색다른 건축물을 짓는다?

작년 9월 12일을 기억하시나요바로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죠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틀 뒤인 9월 14일에는 부상자가 23재산상 피해는 1,000건이 넘은 수치를 보였으며 피해 유형에 대해서는 지붕담장차량 파손 등이었다고 합니다계속해서 지진은 발생하고 있고어쩌면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줍니다.

이번에 소개할 부스는 지진에 끄떡없는 Twisted Prism으로 전등 만들기입니다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건축 분야와 함께 융합한 수학 실습을 다루는 내용입니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모든 공간이 다 채워져 있어야지 안정적이고 튼튼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럴 경우 경제적 부담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힘이 별로 작용하지 않는 부분까지 두꺼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하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건물 자체의 수명을 줄여버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정말이지수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지진에도 끄떡없는 Twisted Prism 전등 만들기(인천신현고)

 

 

(2) 대전송촌중학교 부스 운영 사례


가위질 한 번으로 다각형을 만든다고?

대전송촌중학교에서는 가위질 한 번으로 다각형 오리기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위질 한 번에 다각형을 오릴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하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초등학교 5학년에서 다루는 내용인 선대칭 도형과 점대칭 도형을 이용하여 개념을 이해시키면서 어떻게 접으면 가위질 한번으로 도형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가위질 한 번으로 다각형 오리기(대전송촌중학교)

 

이 학교는 <체험 시 주의사항>이라는 항목을 추가하여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쓴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요또한 체험자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준 다음만약 그 체험자가 모른다고 했을 때 그 때 도와주어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방향까지도 고려한쉬운 학습이면서도 배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체험 학생들이 가위를 자르고진행하는 학생들은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다양한 큐브를 볼 수 있는 시간!




▲ 큐브로 통하였노라(대전송촌중학교)

 

역시 같은 학교에서는 큐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큐브로 통하였노라!”라는 주제로 장미큐브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큐브(Cube)는 1974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Erno Rubik이라는 건축학 교수가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 3D, 다시 말해 입체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처음에는 교육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1977년부터는 완구점에 판매되기 시작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세계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큐브는 일반적으로 3×3×3 큐브를 생각할 것입니다하지만 이 말고도 5×5×5 큐브도 있고 Square-1 큐브(본 형태는 정육면체 모양이지만 섞었을 경우 다면체로 변함.)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장미 큐브(Rose Cube)라는 것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국립중앙과학관에 제출한 대전송촌중학교 도록

(대전송촌중학교 박정미 교사가 작성한 도록에서 사진 부분에 대해 협조 후 사용)



(3) 작전여자고등학교 부스 운영 사례

펜토미노 달력 만들기

 


▲ 펜토미노 달력 만들기(작전여자고등학교)

 

다음은 작전여자고등학교가 실시한 학교로펜토미노입니다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아시죠테트리스는 가로 줄에 도형을 채워 넣으면 해당 줄이 사라지는 게임인데 그것과 연관 지어 생각하신다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31개의 날짜 칸으로 이루어진 달력모양의 종이좌석과 달력 날짜 칸 크기에 맞춘 펜토미노 7조각 중 6조각을 이용하여 특정한 숫자 한 칸을 제외한 나머지 30칸을 가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이 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달력 모양은 아래와 같이 나와야 하며다른 내용으로 될 경우에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국립중앙과학관에 제출한 작전여자고등학교 도록 중

(이현진 교사가 작성한 도록에서 사진 부분에 대해 협조 후 사용)

 

수학체험전은 201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5회 차를 맞이했다고 합니다수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체험 부스수학에 대한 저변 확산을 위한 유명 석학들의 특별강연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학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행사 규모는 학교 체험부스는 50(대학 3개 포함), 유관기관 15과학관 10개로 총 75개의 부스에 달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혁신활동의 기초가 되는 수학 특별강연도 개최된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너무 거부하지만 마시고 직접 부딪혀보면서 보고듣고느끼고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교육부 기자단 김정현이었습니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김정현





2017년 4월 대학정보공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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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대학정보공시 발표합니다
- 4년제 대학 187개교 중 184개교(98.4%)에서 명목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 -
- 소규모 강좌 및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상승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2017년 4월 28일(금)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학제 변경 등으로 인한 편제 미완성 대학 제외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 학생 규모별 강좌 수
’17년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0.0%로 ’16년 1학기(38.5%) 대비 1.5%p 상승했습니다. 51명 이상의 대규모 강좌 비율이 전년 대비 1.1%p 하락하고, 21명 이상 50명 이하의 중규모 강좌 비율이 0.4%p 하락했으나,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1.6%로 국‧공립대학(34.4%)보다 7.2%p 높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수도권 대학(39.6%)보다 0.7%p 높았습니다.



 ◦ 교원 강의 담당 비율
 ’17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8%로 ’16년(64.4%) 대비 1.4%p 상승했습니다.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모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고(국·공립 : 60.5% → 61.1%, 사립 : 65.5% → 67.2%), 사립대학의 상승률(1.7%p)이 국‧공립대학의 상승률(0.6%p)보다 1.1%p 높았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9%로 수도권 대학(62.4%)보다 5.5%p 높았습니다.


 


◦ 학생 성적평가 결과
’16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69.6%로 전년(69.4%)대비 0.2%p 상승했어요.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16.8월, ’17.2월 졸업) 비율은 90.4%로 전년(90.8%) 대비 0.4%p 하락하여, 대학이 학사제도 관리 노력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졸업 평점평균을 졸업 백분율점수 평균으로 환산




◦ 등록금 현황 
’17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87개교 중 184개교(98.4%)가 동결(160개교) 또는 인하(24개교)하여,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편, ’17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688천원이었습니다.
     * {∑(각 대학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해당 등록금)} / 전체 입학정원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 9,535.5천원, 예체능 7,790.8천원, 공학 7,114.6천원, 자연과학 6,788.1천원, 인문사회 5,959.0천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4월 28일(금) 13시에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 2017년 ACE+사업 선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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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2017 ACE+사업 선정결과 발표

- 신규 10개교 포함 총 42개교에 대학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총 735억원 지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교육협의회장 장호성)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의 신규선정대학 10개교를 포함한 지원대학 42개교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17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하여 4(2+2) 동안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16년에 선정된 32개 대학과 올해 새로 선정된 10개 대학에 약 20억 원 내외(교원양성대학은 5억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7 ACE+ 사업은 지난 1 17일 사업 공고 이후, 예비신청(~’17.2.3.) 본 신청(~’17.3.17.)을 진행한 결과,  89개 대학이 신청(선정결과 대비 경쟁률 8.9:1)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수도권 26개교, 지방 63개교(교원양성대학 5개교 포함) 신청

 

이들 대학에 대하여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지원대학 10개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학의 규모에 따라 3개 패널(대규모/중규모/ 소규모)로 나누고 학계, 고등교육전문가 등 각 11명으로 선정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했죠.

1단계 서면평가를 통해 기본교육 여건지표에 대한 정량평가(10)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하는 정성평가(90)를 합산하여 지원유형별로 최종 선정 대학의 2배수( 20개교)를 선정했습니다.

 

2단계 현장평가는 선정평가단이 대학 현장을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의 발표 청취와 질의답변, 현장점검 및 학생면담 등을 거쳐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ACE+ 사업관리위원회에서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의를 하여 신규 지원 대학(10개교)을 결정했습니다.

 

선정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구성 시 이해관계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평가의 전 과정에서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균형있고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대학 교원,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패널별로 상피제를 엄격하게 적용하여 ACE+ 사업을 신청한 대학의 소속교원(본인 및 배우자), 출신 학교(학부 및 최종 학력)가 패널의 평가 대상인 경우 평가위원에서 제외했습니다.

 

평가위원들은 서면평가를 통해 대학의 비전 및 인재상, 교육목표,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 계획 등 전반적인 학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사업수행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지표의 타당성, 적절성, 적극성 등을 주로 살펴보았죠.

 

또한, 현장평가를 통해 증빙자료 확인, 질의답변 및 학생면담, 교수-학습지원시설 등을 점검하여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대학 구성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사업간 중복 배제 방안,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습니다.



ACE+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기 선정된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축적확산된 결과, 2017년 신청한 대학들은 사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올해 선정된 10개 대학은 그동안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사구조,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 교육의 질 관리 등 교육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부교육 발전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죠.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창의, 다양성에 기반한 대학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시스템 구축개선 등 향후 학부교육 발전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정대학별 사업계획서는 ACE 사업 홈페이지(http://eduup.kcue.or.kr)에 탑재 예정

     




대학별 지원금은 금년도 대학지원금 735억 원을 대학의 규모(재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분하며 교원양성대학은 5억 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죠.

2010년부터 추진된 ACE 사업은 대학 본연의 가치를 강조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기치 아래 우수한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창출확산하여 왔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선, 교수-학습 역량 향상, 교육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에 대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16) 학생만족도 4.13(5점 기준), 보직교수 및 직원 4.46(5점 기준)으로 나타나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ACE+사업으로 사업이 개편고도화되면서 대학의 발전의지와 역량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정량 평가 비중을 대폭 축소(2510)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높여(7590) 대학의 여건을 반영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확대했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의 건학이념, 비전 및 인재상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선정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서도 총액 교부(Block Grant) 방식을 채택하여 재정집행의 자율성을 확대보장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죠.

 

교육부에서는 앞으로도 ACE+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모델이 대학 사회 전반에 정착되고 각 대학들은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교육의 내용) 어떻게(교육의 방법)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 100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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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

100개교 선정
- 현장의 높은 관심과 추가 요구를 반영하여 50개교 별도 선정 (총150교 선정) 예정 -
- 3년간 총 900억원 투입하여 직업계고의 종합적 혁신 유도 -


교육부는 5월 1일(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이하 ‘매직’)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직업계열) 등 
   ** MAGIC :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매직 사업은 작년 4월 25일에 발표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계획’의 후속 방안으로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가 지역여건 및 자체 특성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여 학교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하여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조성하려는 사업입니다.


때문에 매직 사업은 기존사업과 같이 학교가 미리 정해진 사업내용에 따라 진행(Top Down 방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분석 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구성(Bottom Up 방식)하도록 설계됐죠.






당초 매직사업은 전체 직업계고(594개교) 대상으로 1단계(’17년~’19년), 2단계(’20년 ~ ’22년)로 사업기간을 나누어 각각 100개교를 선정 후 총 20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었는데요.
  *  학교 당 평균 2억원 : 학교 규모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등(연 1~3억원) 지원

하지만 매직사업 설명회(3.14)에 500여명 이상의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사업 취지 및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1단계 사업 공모 시 284개교가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과 추가선정 요구가 있었죠.

이로 인해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업계고 혁신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향후 50개교를 추가로 선정(5월초 공고, 6월말 선정)하여 총 150개 학교가 1단계 매직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매직사업은 학교가 아래의 지원내용을 선택·조합하여 학교 자체 사업계획 수립하도록 하였는데, 선정된 학교는 필수로 �비전을 제시하고, � 실전수업 62개, � 행복공간 89개, � 이웃과 함께 58개, � 인성기초 94개, � 취업지원 73개를 주변여건과 학교특성 등을 고려 후 각각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력적인 직업계교 육성 사업은 1단계 시도별 평가 대상 학교 수 배정과 2단계 시도별 자체평가 진행 후, 3단계 최종 평가를 통해 지원학교를 선정했습니다.

1단계 시도별 학교 수는 교육부에서 시도별 직업계고 규모 및 시도에서 제출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차등배정 (약 1.3배수) 하고, 2단계는 교육청에서 시도에 배정된 학교 수에 따라 자체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지원학교를 우선순위를 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하였으며, 3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시도별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죠.


특히, 매직사업은 입학생 모집 상 어려움이 있고, 학업 중단․위기 및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높으며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학교를 우대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284개교가 신청하여 2.84: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학교현장에서 매직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교 변화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향후 교육부는 매직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유형설정 및 교육과정(NCS), 교수-학습 방법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과 전체 교원에 대한 체계적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따라서 매직 사업은 기존 재정지원 사업과 달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자율적으로 학교 체질을 개선토록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가 근본적인 혁신하여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직업계고’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교육부 이영 차관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을 통해 학교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과 교원 전문성, 인프라 등을 전반적으로 혁신한다면 직업계고의 매력도가 제고되어 직업교육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중등 직업교육으로 고졸 취업 확산 및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개인의 경제적 안정과 조기결혼 및 출산 유도하여 저출산 문제에도 기여한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청년취업 교두보,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15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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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교두보,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150개 선정
- 학생에게는 직업체험, 기관에게는

우수인력 조기발굴 기회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6학년도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근로의 터전을 제공하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약 8천개 기관 중 4개 부문(공공/교육/사회복지/일반기업) 150개 기관이 선정되었는데요.

  



장학생 관리체계 및 실적, 우수근로장학금* 지원, 대학 또는 학생이 추천한 기관인지 여부 등을 평가하여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300개 기관에 대하여 동 기관에서 근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50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금과 별도로 교육근로장학기관에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선정된 150개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에 대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증서” 및 “우수 교육근로장학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방학 중 집중근로 시 학생들을 동 기관에 우선 배정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청년취업의 교두보인 우수 교육근로 장학기관의 사례를 타 기관에도 전파하여 대학생들에게 값진 근로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융합전공 ․ 전공선택제 도입, 창의혁신인재 양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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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전공 ․ 전공선택제 도입,

창의혁신인재 양성 기반 마련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


 ∙ 다학기제․집중수업 허용, 학과별․학년별 다른 학기 운영 가능
 ∙ 석사 수업연한 단축기간 1년까지 확대, 석사 논문제출 자율화  
 ∙ 전문대학 학위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대학이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9일 마련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융합전공제 도입, 다학기제․집중수업․전공선택제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5월 2일(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변경되는 주요 제도를 한번 알아볼까요? 
  1. 다학기제 및 유연학기제 도입
  2. 융합전공 등 전공 자율선택 강화
  3. 집중이수제 및 출석기준 명확화 
  4. 국내대학간 복수학위 수여 허용
  5. 이동수업의 제한적 허용
  6. 석사과정 학사운영 유연화  
  7.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제도의 세부내용은 이렇습니다.
 

[다학기제 및 유연학기제 도입] 
현재 각 대학은 4학기제까지 학기를 운영 할 수 있으나, 앞으로 각 대학은 5학기 이상의 학기도 운영할 수 있으며, 학과(전공)별․학년별․학위과정별로 각각 다른 학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학부)․전공별로, 같은 학과 내에서도 학년별로, 학위과정별로 학기의 운영기간을 달리할 수 있게 되어 신입생 진로컨설팅, 실험․현장실습 등이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대학이 30주 이상의 수업일수를 확보하면, 종래 1․2학기와 여름․겨울방학을 대학 특성에 맞는 학기제로 재구성하여 효율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해지며,  전통적인 2학기제에 맞추어진 학기당 이수학점 범위, 휴학․복학시기 등 학사운영 제반 규정들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학사체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융합전공 등 전공 자율선택 강화] 

현재 새로운 전공을 개설하려면 학과 조정 등 하드웨어 개편이 필요하나, 앞으로는 기존 학과(부)는 그대로 둔 채 새로운 전공의 설치․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美 올린공대(2002~), 학과 없이 5년마다 교육과정 폐기 및 신설, 모든 전공이 하나의 틀 안에서 융합교육, 문제해결 중심 교육, 뱁슨․웰슬리대와 학점교류


기존의 학과(부)간 연계전공을 심화․발전시킨 형태인 ‘융합전공’은 동일 학위과정간 모든 학과(전공) 사이에서 개설 가능하며, 국내대학 사이 뿐 아니라 국내․국외 대학 사이에서도 개설할 수 있죠.

아울러, 종래 소속학과(부) 전공 이수 필수제가 폐지되고, 소속학과 전공, 연계전공, (국내․외 대학간)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선택제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집중이수제 및 출석기준 명확화]
 
종래 수업일수(30주 이상) 규정하에서는 통상적으로 과목별 수업일수를 학기당 15주 이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가 운영하는 수업일수는 종전과 같이 30주 이상을 유지하되, 개별 교과별로 학점당 이수시간(학점당 15시간 이상)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에 따라 수업일수를 단축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학은 같은 학기 내에서 집중수업을 할 수 있는 수업블럭*을 설정․운영할 수 있고 주말 등을 활용한 집중강의를 개설할 수도 있으며, 학생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집중이수할 수 있어요.
     * 영국 Edinburgh대, 2학기제 운영하면서 학기별로 2개의 수업블럭 운영

종래 학교별로 학점취득을 위한 출석일수에 관한 규정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점취득을 위한 최저 출석일수, 출석 대체인정 기준과 범위 등 출석에 관한 사항을 학칙에 명확하게 규정하여 출석관리와 학점 부여가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해 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내대학간 복수학위 수여 허용]
 
종래 국내대학간 공동학위만 수여되고 복수학위 수여가 금지되었으나, 앞으로 국내대학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시 복수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하게 했어요. 이번 복수학위 허용에 따라 국내대학간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융합전공제, 전공선택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수업 제한적 허용]  
 

국가대표 선수, 농어촌지역 교사 등 직역이나 직장 위치로 인해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사람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이동수업의 대상․기준․설치과정 등 기준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학교 소재지 외에서의 교수학습이 허용됩니다.

[석사과정 학사운영 유연화]  
 
대학별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단시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석․박사 통합과정을 통한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석사과정 수업연한 단축기간이 확대(6개월 → 1년)되며, 전공별 필요성이나 실정에 따라 논문제출 의무 등 석사과정 졸업요건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복수 국내대학의 해외시장 진출]  
 
한편, 국내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 고등교육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3조(국내대학 및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를 통해서도 가능해, 교육부는 복수대학 컨소시엄의 해외진출이 가능함을 대학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졸업학점 자율화]  
 

지금까지 전문대학 학위심화과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140학점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과정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학위심화과정 졸업학점을 학칙으로 자율 규정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학(원) 입학 이전의 학습․연구경력 등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 도입, 통합과정 중 학사 또는 석사학위 수여, 외국대학 학생이 국내 방문 없이 국내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제도, 원격수업 운영기준 마련 등의 과제는 빠른 시일 내에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에요.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혁신에 필요한 자율성이 대폭 확대된 만큼, 대학 학문공동체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고등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댈러스 시의 창의재단 빅 쏘우트 (Big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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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댈러스 시의 창의재단   

빅 쏘우트 (Big Thought)

 


https://www.bigthought.org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Dallas)에는 1987년 설립된 시티 오브 러닝 (City Of Learning)이라는 비영리 사업이 있다. 21세기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창의성‧호기심 발현을 돕는 예술교육프로그램과 교사 및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무용‧음악‧연극 등의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매년 텍사스 주 거주 아동 10만 명 이상이 관련 수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국 내 도시‧학교 등 100여개의 파트너십 통해 약 500명 이상의 교육 전문가와 협력한 바 있으며, 진행한 프로그램의 효과 입증 및 평가를 위한 연구보고서도 발간한 바 있다. 시티오브러닝 비영리 사업의 시행기관인 빅 쏘우트 (Big Thought) 재단이 있다. 재단은 국립예술기금 (NEA),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왈라스 재단 (the Wallace Foundation) 등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04년 커밍 업 톨러 상 (Coming Up Taller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의 기본 원리로 '커넥티드 러닝 (Connected learning')을 제시하고 있다.

 

빅 쏘우트 비영리 재단의 대표 지지 앤토니 (Gigi Antoni)와 교육 전문가 리사 슈미트는 말한다.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바깥으로 생각할 능력이 없다면, 새로운 삶을 꿈꾸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중요한 힘이 된다. 또한 예술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열쇠로 우리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경험·생각·감정·이해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 안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예술을 통한 상상력으로 나와 다른 세계를 만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서 경험과 이해, 생각의 폭을 넓혀간다. 예술은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종합적 사고, 다양성과 공감,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구축 등 여러 가지 역량을 배양시킨다. 스포츠가 키우는 책임감이 팀에 대한 책임감이라면, 예술에서의 책임감은 자기가 표현해 낸 것에 대한 것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감이다. 내가 예술을 한다는 것은 나의 힘에 대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책임감이 동반된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은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돕는다. 그래서 빅 쏘우트는 상상력이나 예술 활동의 경험은 모든 이의 '필요'라고 주장한다.

 


시티 오브 러닝 (City Of Learning) 비영리 사업 개요

 

 

▶ 시행기관 : 빅쏘우트 (Big Thought)

▶ 수혜대상 : 청소년

▶ 사업내용

게임, 디자인, 대외활동, 지구과학, 미디어, 수학 공연, 스포츠, 스토리텔링 , 취업, 동물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과 행사, 워크숍 기획


▶ 사업목적

1)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 제고

2) 도시 내 보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환경 확장


▶ 사업목표

1) 발견 (Discovery) : 새로운 아이디어 생각 관심 도전과제 경험의 발견

2) 역량강화 (Workforce Preparedness) : 체험형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인턴십 구직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강화

3) 학업지속 (Learning Loss Prevention) : 청년들의 새로운 흥미 발견 및 지속적 배움을 장려함으로써 방학기간의 학업지속 유도

4) 공평한 경쟁의 장 마련 (Leveling the Playing Field) : 학교 외 온 오프라인 플랫폼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동등한 기회 제공

 

▶ 사업특징

1) 관심사, 나이 및 거주지에 따른 프로그램 맞춤 선택 가능

2)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대학 입시 및 인턴십 면접 시 가산점 획득에 적용되는 '디지털 배지 (digital badge)'를 수여

 

▶ 주요 프로그램

1) 학교 연계 프로그램 : 아츠 파트너 (Arts Partners)

- 대상 : 댈러스 내 초등학생

- 내용 : 텍사스 교육평가기준 (Texas Essential Knowledge and Skills, EKS)에 부합하는 약 천 가지 문화예술교육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원 및 재정 지원

- 결과 : 5년 간의 연구결과 진행 결과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읽기 및 수학능력 향상

 

2) 언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 : 대버스 워크 (Daverse Works)

- 대상 : 중‧고등생

- 내용 : 시 단위 동아리와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말하기를 통한 자기표현

※  ‘14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재정지원

 

3) 문제 청소년 프로그램 :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Creative Solutions)

- 대상 : 문제 청소년

- 내용 : 댈러스 소년부 (Dallas county Juvenile Department)와 연계하여 문제 청소년 전문 예술 강사가 공예, 역할극, 힙합,연극 등 다양한 예술 교육 제공

- 결과 : 2004년 대통령 인문학 예술위원회로부터 창의성을 인정받아 ‘더 큰 발전상(Coming Up Taller Award)‘ 수상

 

4) 지역사회 봉사 학습 프로그램 : 슬란트 (SLANT, Service Learning Adventures in North Texas)

- 대상 : 3~8학년

- 내용 :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방법 학습

※ 노스 텍사스 수퍼볼45 위원회와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미국 프로풋볼(NFL)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지역사회봉사 학습 프로그램 마련

 

5) 방과 후 프로그램 : 방과 후 사고력 향상 (Thriving Minds After School, TMAS)

- 대상 : 초‧중등생, 부모

- 내용 : 아이들의 호기심, 감정 표현 능력 향상, 잠재력 발견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부모의 홈 러닝 방법 워크숍, 학교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교육 활동 제공 및 학교 숙제 지도 등

- 결과 : 약 50%의 참가자들의 영어 및 수학 성적이 향상됨

 

6) 봄 방학 사고력 향상 (Thriving Minds Spring Break)

- 대상 : 중학생

- 내용 : 과학, 기술, 의학, 건축,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탐색을 위한 대학교 및 회사 투어와 멘토링 서비스

 

7) 여름 캠프 : 사고력 향상 여름캠프 (Thriving Minds Summer Camp)

- 대상 : 초‧중등생

- 내용 : 지역 문화시설, 학교, 단체와 연계해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을 위해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 제공 및 수학, 외국어 과목을 예술 수업과 연계

 

글_김권욱 (순천대학교)

남부권 초등 창의교육 거점센터 (광주교대)

출처_크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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